정연화 [제주 중문 1], [제주 중문 2]

Name: 정연화 [제주 중문 1], [제주 중문 2]
Price: 150000.0 KRW

150,000원

pre-sequences와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한 사진작가 정연화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정연화 작가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한참 뒤처져 나무나 꽃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럴 때면 가만히 기다립니다. 그리곤 어떤 장면을 담은 작품이 나올지 기대에 차곤 합니다.

“걸음이 느리기도 하지만, 걷는 순간마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제 발목을 잡아요. 그렇게 멈추면 서서 한참을 봐요. 멀리서도 보고, 가까이 들어가서도 보고, 계속 봐요.”
-정연화-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영향인지 그의 사진 속 꽃과 돌, 나무들은 수줍게 걸친 화려한 옷의 패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긴 호흡으로 작품을 바라본다면 각 계절을 평등하고 담담하게 담아내는 작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 중문 1&2] 작품은 제주 바다가 그려 놓은 그림 같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강렬한 인상의 돌을 하나 하나 수놓은 후 섬세한 선을 모래 위에 그려넣는 바다가 상상됩니다.
[제주 중문 1]과 [제주 중문 2]는 각각 주문이 가능하며, 두 작품이 함께 배치되는 레이아웃을 추천합니다.

정연화 작가는 폴란드에 위치한 la mano와 서울의 무목적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ZARA kids, Wee magazine, Kittybunnyonny, 굿네이버스와 같은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연화 작가의 사진 작품은 오픈 에디션이며 사진의 질감과 색감을 재현하는 인쇄방식과 용지를 사용합니다.
모니터 환경에 따라 색감 차이가 존재하며, 상품설명에서 보여지는 사진들은 작가의 미묘한 보정과정을 거쳤습니다.
사진과 액자는 주문과 동시에 제작되므로 주문이 시작된 시점부터는 주문 취소, 교환, 환불이 어렵습니다.
제작 기간은 영업일 기준 주문일로부터 14일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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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1(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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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mm x 297mm

280mm x 420mm

395mm x 595mm

198mm x 297mm

280mm x 420mm